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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노류신
1.5
2개월

추운 겨울 스시와 소주 한잔 하러 방문 했습니다. 현관문 앞자리 앉았는데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더군요. 손님들이 오고 나갈 때마다 문을 닫는 것은 저희 몫이었습니다. 음식과 응대는 어땠을까요,, 주문한 맥주는 하이볼이 되어 나오고 처음 주문했던 삼치구이는 주문 접수조차 되지 않아 30분 뒤 저희가 다시 주문요청을 하고 1시간을 기다려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스시는 보통의 맛이었고요. 주문을 빼먹고 받아주시던 종업원 분은 먼저 퇴근을 하고 자리에 앉아 친구들과 술을먹더군요. 하하. 사카바를 표방하는 이 곳은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읍니다만, 조금은 겉치레라는 기분이 들었읍니다.

모쿠렌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83길 81 1층 1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