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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제일 처음 먹은 치즈케이크가 신라호텔 치즈케익이라서 오래간만에 먹으러 왔다. 아메리카노 마시려다가 요새는 라떼로 커피를 평가(?)하는 편이라 라떼 주문. 케익은 옆의 베이커리에서 주문하고 같이 먹겠다고 하면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치즈케익(1만원)은 옛날 그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커피는 마들렌과 함께 나온다. 고소한 우유의 맛보다 커피 맛이 진하게 느껴졌다. 23-25년 전이야 카페가 제대로 없어서지만 지금이라면 굳이 커피와 케익을 먹으러 올 필요는 없을 듯. 뭐 추억의 맛이니깐. 제주도 관광객은 다 여기 모인 듯,,, 멜론빙수 먹으러 바글바글,,, 넘 싫다

신라호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72번길 75 제주 신라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