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화요일인데두 사람이 많네요. 저는 보통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 커피 잘 한다는 집에선 꼭 라떼를 먹어보는데요, 라떼를 마시면 너무 뜨겁거나 커피와 우유의 단점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의 시그니처 라떼는 부드럽게 잘 섞여있었어요. 향긋한 귤향기와 달짝지근한 라떼가 잘 어울려요. 우유는 오트밀크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잠봉베르도 맛있는데 빵이 쪼금 질겨서 이가 약하신 분들은 조심해서 드세요. 😋
커피 템플
제주 제주시 영평길 26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