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밥(8.), 모듬순대(20.) 주문 순대모듬은 순대와 잘게 썰린 내장을(2-3부위) 국물에 토렴해 데워서 내오고 똑같은 구성을 국밥에 넣고 뚝배기에 밥과 함께 팔팔 끓여 나온다. 머릿고기는 없고 피순대+내장조합의 구성. 처음부터 얹어나온 다대기는 꽤 매운편. 스스로 피순대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나의 한계는 역시 전주 금암피순대의 스타일인가보다. 그냥 여기는 선지를 창자에 넣어 굳혔을 뿐인 느낌. 물론 아주 간혹 약간의 채소가 있긴 하다만 존재감 전무.. 그냥 선지국을 먹지 왜 나는 순대국을 먹으러 왔나 생각했다. 머릿고기도 없는 순대국밥은 또 초면이고 말아져 끓여나온 밥 상태도 방금 말아 끓인게 맞나 싶었고 순대모듬은 너무 국밥용으로 썰어둔 내장을 내어준 느낌이라 여러모로 아쉬웠다. 아무리 시장 안의 노포라도 인간적으로 위생수준 너무 너무 기대이하고 친절까진 기대도 안되는 접객 마인드. 재방문, 추천 의사 전혀 없음.
소문난 시골순대
전북 무주군 무주읍 장터로 2 무주반딧불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