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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예약했는데 예약 성공해서 방문. 시간대별로 한번씩 입장해서 먹는데 아무래도 한 타임에 다 입장하다보니 테이블마다 약간 나오는 시간차가 있긴 하다. 메뉴는 예약시에 주문한대로 나오고 전식으로 스프, 샐러드, 한입메뉴(이 날은 새우)가 나온다. 돈까스는 굉장히 두툼한 편이고 퍽퍽하진 않지만 두께를 감안해서인지 소스는 좀 간간한 편. 밥 한덩이 위에 돈까스를 얹고 삶은 고구마 한토막, 전식으로 나온것과 같은 샐러드 한줌이 함께 플레이팅되어 나온다. 나쁘지않은데 전식이 굳이 여러번 나눠 나올 필요는 역시 한 타임에 모든 테이블이 함께 진행되니까 시간을 벌기 위해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고 전식이 이렇게 나온다면 후식으로 탄산음료라도 한잔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튀김도 퍽퍽하지 않고 괜찮은데 난 좀 더 넓고 얇게 편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 듯. 집 근처니까 한 번 쯤 간 것으로 만족. 멀리서 찾아올 정도까진 아닌 것 같다는게 일행과의 소회. 일단 너무 세세하게 지켜야할 규칙이 많고 워크인이 안된다는 점에서 더더욱..

사모님 돈가스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3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