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트럭시절 기억하는 사람과 수다떨고 싶다 지금 압구정씨지비 앞 대로변에서 밤마다 조폭에스티 아저씨가 과묵하게 입다물고 친절하게 떡 담아주던 여기 가래떡잘라파는 쌀떡 처음 먹고 기절할뻔 했던 밤에 차없던 시절 몇블럭을 걸어가 먹고 영혼의 닭고기스프 저리가라 소울 깊은 힐링받으며 집으로 걸어왔던 진정한 내 소울푸드 트럭 둘러둘러 추운밤에 동동거리며 한접시 다 먹고 오는 그 기분이 얼마나 갬성쪼였는지 사장님은 무슨 사연으로 경상도외모로 부산오뎅을 이렇게 맛있게 파시는지 어찌나 궁금했던지 모른다 엔답게 매장들어가셨을 때 내일처럼 기뻤던 곳 부디한번은 드셔주시길 후회안할것
압구정 변강쇠 떡볶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6길 21 한진로즈힐아파트 101동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