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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1개월

소저너도 없어지고 클로드도 없어져 갈 곳 없던 경의선숲길에 이대역앞에있던 캐피가 이사왔습니다 분점인줄 알았는데 본점문닫고 이쪽으로 넘어오신. 공간은 작지만 층고가 높아요 숲길로 이어지는 야외테라스석이 늘 만석이어서 웨이팅이 있었는데 이제 찬바람불어 실내좌석만 운영하시네요 따라떼는 꼬수합니다 쫀득한 질감만 빼면 꼬소한 맛이 블루보틀 라떼와 비슷해요 드립도 훌륭하고요 워낙 유명했던 캐피니까요 (특히 커피메뉴전에 물한잔주시는 카페 너무 좋아) 흑백요리사 평가절하님이 하시던 피자가게였던 자리인데 캐피는 오래오래 남아 경숲길 터줏대감되셨으면.. … 평일 오후 7시까지

캐피

서울 마포구 백범로16안길 1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