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가 대단히 인상적이다. 술을 주문할 때마다 맛이 섞이지 않게 잔을 바꿔주고 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추천 음용법을 알려준다. 서빙하시는 분이 홀에 서서 대기하는 모습도 좋고 젓가락 떨어뜨리는 소리가 들리자 바로 갖다주겠다고 말하고 젓가락 가져다주심. 안주는 겉이 바삭하고 매운맛이 섞인 것이 젊은 사람들 입맛에 맞춘 느낌이다. 맛이 없다는 건 아니고. 이날 마신 전반적으로 막걸리가 달아서 아쉽네. 술이 다양하면 마셔가면서 취향에 맞는 걸 찾는 수밖에 없지. 가장 큰 단점은 소리입니다. 가게가 좁은데 음악을 너무 크게 틀어요.
누룩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101번길 16-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