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온 김에 뭔가 사서 돌아가고픈 마음이 있는데 이성당은 내키지 않았다. 그러다 관광객(동지)들의 손에서 이 빵집의 종이봉투를 다수 발견하고 방문. 쌀보리로 만들어서 그런지 구워진 빵에서 나는 냄새가 다른 빵집과 다르다. 보통은 버터향이 강렬하지만 여기는 곡물을 구운 고소한 냄새야. 전반적으로 슴슴하고 구수하다. 특히 카스테라는 달게 만드는 집이 많은데 여기는 단맛이 적절해서 좋았다.
영국빵집
전북 군산시 대학로 144-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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