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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챠오

추천해요

6년

제 중학교시절부터 단골집입니다. 세상에 뭐 이런음식이 다 있나 문화 충격이였어요. 삼계탕 아닌 물에 빠진 닭 요린 처음이라... 나중에 알고보니 동대문 쪽엔 이 닭한마리음식의 골목도 있는 그런 유명한 음식이더라구요 ㅎㅎ 동대문스타일과는 좀 다르게 깔끔하고 맑은 육수에 다 만들어진 소스가 있습니다. (동대문DIY느낌이 아니라) 소스가 마약같아서 숟가락을 퍼 먹고 싶지만 그랬다간 콧물 눈물 바다가 될 수 있어요 찬은 거의 없지만 같이 나오는 부추무침이 일품입니다. 지금은 예전 명성만 못한지 손님도 많이 줄고 세월 따라 가게 사장님도 같이 따라가고 계신 것 같아요. 언젠간 이 음식을 먹지 못할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미어지며 많이 먹어둬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련) 크리스마스 1차 닭한마리, 2차 교촌치킨을 한 저와 제 친구는 그날 밤 정말 닭이 될 뻔 했어요.

진수성찬 닭한마리 전문

서울 강남구 학동로81길 5 1층

냄냄

여기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