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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50분에 도착했는데 마지막 빈자리에 착석. 기본 돈까스는 과장해서 성인 손바닥 만하게 아담하다ㅋㅋ 맛은,,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 평타. 엄마가 고기 직접 다져서 튀겨준 것처럼 살짝 퍽퍽하고도 진정어린 맛이지만 내기준에 2-3%가 부족한? 약간 식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또 주방과 서빙 각각 한분씩 맡아서 하느라 매우 지쳐 보이시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선 일손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인다. 예컨대 나는 혼자 갔는데 히말라야 소금이랑 와사비 따로 안 내어 주셔서 매우 섭섭했다는 ㅠㅡㅠ 사장님한테 말씀 드리니 바로 옆테이블 거를 가져다가 주셨다. 소심해서 와사비는 말도 못 꺼냄. 옆에 분들 떠나자마자 와사비도 슬쩍 내가 가져왔다 (서러움 대폭발) 맘스터치라 얼마나 바쁘고 힘드실지 잘 느껴졌지만 혼자인 손님까지도 잘 챙김 받고 싶은게 당연지사 아닌가? ㅎㅎ 재방문 의사는 없는 편. #엄마돈까스 #학의천 #안양 #돈까스

엄마돈까스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로 20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