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좋아하셔서 재방문한 라꽁뜨. 셰프님께서 직접 홀/주방 다 하시는데다 음식 하나에 정성이 많이 들어가서 기다리는 데 인내심이 기본으로 필요하다. 평일 점심에 딱 2테이블이었는데 벅차하시는게 느껴졌다... ㅜㅜ 연어그라브락스, 가리비관자 스튜, 수비드 닭가슴살 트러플리조또 이렇게 시켰는데 연어가.. 익숙하고 평범한 연어인데 다채로운 향과 풍미가 확! 느껴져서 깜짝 놀랐다. 가리비 스튜도 약간 짭쪼름 하지만 진짜 존맛.. 리조또는 (지난번에 먹어봄) 여전히 괜춘했다. 셰프님이 프렌치 유학파에 요리에 자부심 있으신데다가 사근사근한 느낌은 아니라 뭔가 움츠러드는 느낌은 있었다 ㅋㅋㅋ 스튜에 빵 하나 추가하는데 되게 눈치보면서 시킴.. 모쪼록 운영 측면에서 더 개선이 되면 좋겠다. 좋은 레스토랑! #분당 #프렌치
라꽁뜨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불곡남로13번길 3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