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이나 음료를 반드시 시켜야 한다. 가게 정책이 그렇다니 따르기도 했고 어차피 술을 할 생각도 좀 있었는데, 필수라고 안내하는 방식은 부드럽지 않아서 잠깐 불쾌했다. - 속을 파서 얼음 채운 술병이 땡긴다. - 가지가 맛이 제일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 메밀은 과하게 퍼졌다. - 음식에 술까지 한 끼 치고는 적은 돈을 쓴 게 아닌데 카드 결제 마치고 카드 돌려주면서 얼마 결제라고 말해줄 때 만 단위는 거의 묵음으로 넘어가는 데서 깊은 장사내공이 느껴졌다.
타베루
경남 통영시 동충3길 41-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