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예약가능
주차불가
- 술이나 음료를 반드시 시켜야 한다. 가게 정책이 그렇다니 따르기도 했고 어차피 술을 할 생각도 좀 있었는데, 필수라고 안내하는 방식은 부드럽지 않아서 잠깐 불쾌했다. - 속을 파서 얼음 채운 술병이 땡긴다. - 가지가 맛이 제일 강하게 기억에 남는다. 메밀은 과하게 퍼졌다. - 음식에 술까지 한 끼 치고는 적은 돈을 쓴 게 아닌데 카드 결제 마치고 카드 돌려주면서 얼마 결제라고 말해줄 때 만 단위는 거의 묵음으로 넘어가는 데... 더보기
코스를 먹었다. 다양한 해산물이 나오고 스타일이 새로웠다. 새우를 탱글하지 않고 부드럽게 삶고 반대로 메밀은 탄력있게 만들고 튀김옷에 바삭함을 추가하는 식으로.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았던 게 뜻밖이었음. 근데 양갱은 좀 더 달아도 되지 않을까? 음식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꽤 괜찮은 코스고, 무엇보다 인근에서 잘 없는 스타일이다. 다찌는 이런 느낌 아니잖아. 근데 여기도 음식이 술과 같이 먹는 걸 상정하고 만든 것 같아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