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짜장을 표방한 건 알겠는데 물이 너무 흥건했다. 뭘 어떻게 만들었는지 오히려 궁금할 지경. 짜장물이 흥건해서 그런지 붓자마자 바닥의 면은 이미 다 검은물이 들었다. 계란은 너무 잘다. 짜장 묻은 계란맛이란 게 썩 반갑긴 했지만. 키오스크에서 계란 추가 버튼이 보였으면 두 번 정도 눌러주면 적당했겠다. 면도 좋은 편이지만 내 입엔 아주 약간 덜 퍼진 느낌이었다. 스파게티면 느낌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부산 간짜장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가산 더블유센터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