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날짜: 23-08-12 런치 예약 후 방문했다. 친구의 첫 오마카세라 고심 끝에 고른 스시산원 궁은 스시산원 중 가장 무난한 곳에 속한다. 이전에 청을 방문한 다른 친구의 추천과 반주헌에서 좋은 경험을 한 내 기억을 토대로 궁에 가게 되었는데, 스시를 많이 먹어본 사람 입장에선 특별한 킥이 없는 평범한 오마카세라 끌리는 건 없지만 골고루 무난해서 입문자 입장에선 좋은 경험을 했을 것 같다(고 지금도 믿고 있다). 가격 생각한다면 굉장히 훌륭하다만, 다음엔 돈 더 얹어서 스시소라 갈 것 같다. 참돔, 잿방어 정도가 괜찮았다. 초당옥수수스프 한치 광어 참돔(다시마 맛을 들인) + 실파 생가리비관자 줄무늬전갱이 지중해산 농어(Branzino) 단새우 아카미 잿방어 + 마늘소스 벤자리도미 주도로 바다장어 다진참치 + 단무지, 파 (네기도로) 타마고
스시산원 궁
서울 종로구 종로1길 50 케이트윈타워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