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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바지
추천해요
10개월

방문 날짜: 23-07-03 판코네에서 1차를 하고 2차로 먼치를 가려 했으나 대기가 길어 대신 방문한 하버.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해산물을 사용한 와인 안주를 파는 업장이고, 알고보니 바로 옆집 먼치와 같이 운영되는 것 같다. 내부는 조금 좁은 편이었으나 분위기 자체는 좋았다. 칼라마리 맥앤치즈: 가벼운 안주를 여쭤보니 그나마 추천해주신 메뉴임에도 양은 좀 되었다. 칼라마리와 맥앤치즈라는 다소 생소한 조합인데 오징어의 식감도 괜찮았고 양념 자체가 조금 매콤하게 되어 있는 편이라 느끼함이 조금 덜 했다. 그래도 술 없이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듯. Sieur d’Arques Cremant de Limoux Blason Rouge Brut 🤡: 산미도 부드럽고 향 또한 풍부하다. 요 근래 마셔본 스파클링 중에선 가장 인상깊었다. 역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선 샴페인보단 크레망이 훨씬 훌륭하다.

하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7-2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