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영화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에 소품, 흘러나오는 홍콩 노래까지 대놓고 홍콩 갬성을 때려넣은 곳. 나한테는 잘 먹히긴 했음ㅋㅋ직원 분들도 외국인이 많은 것 같은데 다들 친절하심. 이 곳의 치명적 단점은 건방진 가격. 미리 가격이 비싸다는 후기를 보고 약간 맛없기만 해봐라는 마음가짐으로 갔는데, 의외로(?) 음식 맛은 기대 이상이었다. 시킨 음식 다 만족스러웠음. 좌석 사이사이에 높은 칸막이가 있어 프라이빗한 느낌이 남. 하지만 좌석 자체가 넓지는 않아 오래 있기에는 불편.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독특한 분위기의 음식점을 가고 싶다면 가끔은 갈 만한 곳.
웨이 티하우스 & 레스토랑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 한국여성단체협의회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