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L양
4.0
6개월

2년 전쯤 방문하고 올해 또 방문한 선채향. 이번 제주도 방문 목적은 선채향 방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집 전복죽이 먹고 싶었다. 작년에 두시 반쯤 포장하려고 전화했는데 이미 마감해서 실패했기 때문ㅠㅠ 올해는 단단히 준비해서 방문 성공했다. 선채향은 7시부터 현장 대기등록을 하던가 11시부터 열리는 앱으로 예약하면된다. 우리는 7시 14분에 도착하여 등록하고 숙소에서 쉬다 왔다.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8번이었다. 공식적으론 7시부터 현장 대기등록 가능이지만 간혹 일찍 오시는 분들은 사장님이 따로 적어 주신다고 한다. 그래서 이날 1번분은 제주도 이주민으로 5시 3분경 등록하셨다고 한다. 숙소에서 쉬다가 10시 좀 넘어서 다시 식당에 갔다. 주차 못할까봐 일찍 가서 차에서 쉬었다. 10시 50분경 가게에 들어갔고 사장님이 순서대로 번호를 불러주셔서 착석했다. 우리가족은 전복죽4개와 칼국수1개를 시켰다. 칼국수는 여전히 부드러웠고 전복죽은 고소하고 전복이 큼직했다. 그런데 2년 전의 맛과는 좀 달라진 느낌. 2년전에는 진짜 극강의 고소함이었던것같은데 이번엔 그정도는 아니었다. 김치맛도 예전만 못한 느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거지 절대적으로 평가하면 여전히 맛있긴하다. 우리 입장할때 예약팀이 40팀이 넘어갔는데 한가지 팁을 주자면 일찍 대기등록 못할것같으면 그냥 포장해서 먹는게 시간 아낄수 있다. 대신 안전하게 1시반안에는 전화해야 마감 안할듯. #제주도 #선채향 #전복죽 #전복칼국수

선채향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84번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