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 #홉히 "커피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멋진 카페"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무언가를 받아들여 우리의 것으로 발전시킨다. 청출어람의 정신! 제주일정의 마무리로 방문한 홉히.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아 마지막 숨을 고르고 육지로 갈 수가 있다. 제주 바다가 주는 경쾌함과 싱그러움까지 느끼고... 이집은 단순히 경치와 위치만으로 좋은 평점을 받는 곳이 아니다. 집접 로스팅한 드립커피를... 더보기
홉히 워크룸
제주 제주시 서해안로 468-2
#제주도 #제주시 #아베베베이커리 "메뉴, 맛, 마케팅까지 완벽했던 제주의 빵" 제주 음식의 유명도는 제주-서울행 비행기 손님의 손에 들린 쇼핑백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예전엔 랜디스 도넛이 꽤 많았고, 파리바게트의 특산품을 사신 쇼핑백도 눈에 많이 띄었는데, 요즘 많이 보이는 쇼핑백이 <아베베 베이커리>의 하얀 쇼핑백이다. 워낙 유명하니 동문시장 근처에 간 김에 가게를 둘러봤는데, 도너츠의 맛을 차치하고서라도 제주 명물들... 더보기
아베베 베이커리
제주 제주시 동문로6길 4
#제주도 #표선 #중식당진 "팔선을 능가하는 짜장면" 이곳에서 먹은 짬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바로 재방문을 했다. 본인은 왠만해서 같은 곳을 두 번 가지 않는데, 이집은 무조건 두 번 이상 방문해 이집 메뉴 전부 먹고싶에 만드는 마력의 맛이다. 두 번째 방문에서는 이집의 시그니쳐들을 좀 더 먹어봤다. #짜장면 환상적인 짜장면이였다. 부드러운 불향이 음식을 지배한다. 아삭한 양파의 단맛과 적당히 익은 돼지고기의 식감이 짜장... 더보기
중식당 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중앙로 71
#제주도 #표선 #중식당진 "팔선 출신의 오너쉐프가 선물하는 멋진 맛" 표선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중식당이다. 이름부터 중국집이 아닌 <중식당>을 표방하고 있고, 음식을 내어주시는 식기들이 모두 순백의 사기 그릇이라 고급스럽다. 맛도 차분한데 액센트가 있어 일반적인 중식당의 맛과는 차별적이다. 음식을 먹다 여러모로 범상치 않아 사장님이 호텔출신이신지 여쭤봤더니 <팔선> 출신이라고 하신다. 팔선 출신 쉐프님의 식당을 몇 군데... 더보기
중식당 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중앙로 71
#제주도 #제주시 #백오 "진정성있게 제대로 만든 중식" 제주도의 중식씬에 변화가 보인다. 내가 기억하던 예전 화상식 중식에서 기인했던 제주중식이 육지로부터 이주해온 분들의 중식으로... 그런데 이주해온 분들이 마냥 덮어놓고 가게를 여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곳에서 장사를 하시려면 본인들만의 전략과 독특함이 필요했고, 그런 계획과 실행이 잘 이루어진 집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작년인가, 표선의 거북이반점이 육지에... 더보기
백오
제주 제주시 산지로 37
#제주도 #표선 #제주촌집 "다양성이 좋았던 인기 많은 흑돼지집" 작년 점심에 방문해서 여유롭게 즐겼던 제주촌집을 이번에 저녁에 방문해 봤다. 제주 관광의 비수기인 11월 인데도 저녁에는 손님으로 그득하다. 이집의 장점이 명확하기 때문이겠다. 1. 넓은 매장 매장이 아주 넓으니 개방감이 좋다. 고기 굽는 연기가 그리 식사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환기도 잘되고 공간 희석효과가 있다. 2. 넓은 주차장 자체 주차장을,... 더보기
제주촌집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관정로 127-6
#제주도 #표선 #다미진횟집 "회가 맛없는 횟집" 뽈레 평이 꽤나 좋아서 작년에 방문해서 평타 이상이였던 옆집을 제치고 다미진횟집에서 회식을 진행했다. 신선한 해초와 반찬, 해물이 나올 때까지는 꽤나 인상적이였는데, 회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싹 식었다. 질기고 마른 흰살생선은 최악이였다. 질긴 참돔은 씹다 뱉어냈고 생각해서 주셨다는 꽃돔은 (사실 꽃돔이 뭔지 모름) 참돔과의 차별성이 없다. 광어가 그나마 먹을만했고 앤가와를 ... 더보기
다미진 횟집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5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