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기분 좋은 다이닝 경험이었다! 음식은 다 맛났고 서빙해주시는 분도 매우매우 친절. 테라스 자리에 앉으니 괜히 더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기분. 치즈 전문점(?)이니만큼 다양한 경험을 하는 걸 추천한다. 부라타치즈에피타이저도 아는 맛(?)이라 엄청난 감흥이 있었다기보다 매일매일 아침에 신선하게 만든 치즈라는 게 감동스러웠다. 염소치즈와 배 에피타이저는 그저 감동. 여러사람이 맛있다고 꼽는 메뉴엔 항상 이유가 있더라. 동행인이 “김아무개씨랑 가는 곳은 항상 맛있어요“라는데 다 뽈레 덕이다. 추가: 양이 많지 않아요. 가성비가 중요하신 분들은 만족도가 떨어지실 수도.

치즈플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49길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