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페셰 미뇽
le péché mignon
le péché mignon
파티셰님 감성 낭낭하게 나온 홀케이크🍓 쁘띠하면서도 우아한 르페 특유의 감성에 프레지에는 특히 더 이쁘게 나올 것 같았는데 기대 이상이었던 어버이날 케이크😚 부모님 일정상 조금 일찍 챙겨드렸는데, 정말 맛있어 하시고 이쁘다며 좋아하셨다…🤍 ***마지판이나 무슬린 조합이 딸기 당도에 맞춰 균형감있게 느껴졌으며 적당한 수분감의 비스퀴도 참 조았다! 딸기가 끝물이라 맛이 영~ 없을 법도 한데, 딱 그 당도나 식감에 맞춰서 설계... 더보기
4.0/5.0 오랜만에 재방문한 르페셰미뇽. DM으로 예약하고 방문해서 편했어요. 이번에 먹은 것 중에서는 헤이즐넛과 초콜릿이 묵직하게 어우러지는 쇼콜라가 가장 맛있었어요. 바닐라는 레몬 크림이 들어가 산뜻한 맛을 주지만, 클래식한 바닐라 무스를 선호하는 저에겐 살짝 아쉬웠고요. 프레지에는 르페셰미뇽에서 무스가 아닌 케이크를 처음 먹어봤는데 불호였습니다... 그래도 보통의 프레지에와는 조금 다른 면이 있는 건 재밌었어요... 더보기
딸기샤를로뜨는 생강 터치는 그대로 살리고 김밥의 김 같은 역할의 얇은 비스퀴를 더욱 얇게 해 보다 무스에 가까워졌다. 지난 샤를로뜨도 좋았으나 훨씬 만족. 프레지에도 지난 시즌 것보다 한층 탄탄하면서도 입 속에는 풍성함과 조화로움을 균일하게 뽐내는 것이 아주 맘에 들었고. 초코무스는 다소 아쉬웠으나 사장님께서 오늘 초코는 크루스티엉이 너무 투박해 아쉽다고 비추하신 것을ㅎㅎ 내가 초콜릿 먹고 싶다는 이유로 어거지로 주문한 것이라 ... 더보기
몇년동안 추천을 들어왔기에 가봐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이제야 다녀왔는데, 아니... 존맛이잖아...? 나..무스케이크 좋아하네....? 1인2갸또도 ssap가넝ㅋㅋ 슈프레즈와 르페셰미뇽의 시그니처 중 하나인 바닐라무스케이크 주문. 바닐라무스와 헤이즐넛은 사실 특이한 조합이 아닌것 같아 크게 기대 안 했는데... 무스의 퐁신퐁신한 식감과 바닐라의 향긋함, 고소한 헤이즐넛에, 레몬크림으로 화룡점정! 전날 사놓고 못 먹은 생토... 더보기
맛있는 무스케이크를 하지만 가격대가 아주 높아져서 좋아요 느낌의 가게인데 올해의 발렌타인 케이크는 아주 마음에 들어서 오랜만에 추천해요로 추억해본다. 물론 시즌 한정 케이크는 더욱 비쌌지만... (25천원/개당, 일반 쁘띠갸또와 크기가 비슷해서 픽업때 조금 더 놀람)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같은 시즌 한정 케이크는 꽤 특이한 조합으로 어른스러운 맛의 갸또들을 내시는데 이번에 화이트 버전이 참 마음에 들었다. 와인이나 식후주와... 더보기
가격이 이제는 맛없음이 용납되지 않는 가격이긴 한디 맛있긴 맛있다. 샤를로뜨는 생강터치가 느껴져서 첨엔 흠칫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딸기를 과일이 아닌 음식 재료로 쓸 때 흉내내봐도 좋겠구나 싶었음. 슈는 충전물에 피스타치오크림까지 양이 장난이 아니어서 바삭함을 느낄 수 없었지만 충전물 딸기 꿀리가 아주 향긋하고 맛있었고. 자를 때마다 피토하듯 꿀럭쿨럭 흘러나오는 게 살짝 호러긴 했으나 맛있어서 사패마냥 자꾸 토막치게 만들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