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페셰 미뇽
le péché mignon
le péché mignon
기본 라인 인서트가 전부 바뀌었고 조화로움. 포레누아 다크초코 머랭이 좀 단단했던 것 빼곤 대만족. 다만.. 이건 가게 탓은 아니긴 한데 아무리 주말이라고한들 사람들 민도 넘 처참했음. 꼴랑 한두개 시켜놓고 웨이팅 중인 사람들 잔뜩인데 폰보고 화장고치고.. 쳐 일어날 생각을 안함. 느리게 먹는 거면 또 모름. 내가 웨이팅 걸어두기 전 처음 들어왔을 때 이미 전 테이블 빈 접시였음. 웨이팅 끝에 다음 예약 늦을까봐 다시 들어가서... 더보기
[르 페셰 미뇽] “4.5점” 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무스케이크 전문점 르 페셰 미뇽. 망고플레이트에서 활동하둔 시절부터 아주아주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주어져 가봤음. 프레지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다즐링 주문. 원래 이렇게 크게 기대하면 실망하기 마련인데 아주 맛있었다. 프레지에는 레이디핑거로 대표되는 스펀지케이크인 제누아즈와 우유에서 지방분을 제거해 만드는 크렘프레슈로 만드는 딸기 디저트인데, 르페... 더보기
오랜만에 방문한 디저트카페 이태원은 가고싶은 카페들이 적어서 항상 고민을 많이 하게된다. 결국 마지막 치트키로 가게 되는 곳 중 하나. 물론 문제는 있다. 길이 완전 헷갈린다. 오랜만에 갔더니 또 헤맸다. 디저트 종류는 상당히 다양했는데 무난한 선택을 했다. 몽블랑 쇼콜라 12000 백차 바닐라장미 백차는 꽃 향이 아주 좋은 차였다. 떫은 맛은 적었고 향긋함이 입 안을 감돈다. 쇼콜라 같은 진한 맛의 디저트를 깔끔하게 정... 더보기
오늘 유독 맛있그나 몽블랑은 베린형태로 돌아왔는데 요거트터치의 밤셩티와 머랭부터 밤크림, 레몬콩피까지 이질감 없이 스르르 이어지는 자연스러움에 감탄. 잘 들어 겹겹 포갠 재료도 스릉 잘라내려가는 칼처럼, 조화롭게 다듬어진 하나의 톤이 마지막 레이어까지 유지된다. 따로 놀지 않은 한몸이 된 디저트란 이런 것. 매우 고급스러운 풍미의 다크초코크렘을 가운데 층에 배치해, 오랜만에 피스타치와 다크초코의 조합도 선보이셨는데 이 메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