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가 22년 최고의 음식이라 칭하여 가보았어요. 신선한 복어세계의 미식경험이었어요~! 복소금구이ㅡ복불고기ㅡ복고니구이ㅡ복지리 까지 잊을 수 없는 행복함의 연속이었어요. 복어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었군요. 이모님이 직접 구워주시고요. 드시는 순서는 위 순서를 추천드리고요. 복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복소금구이가 제일 좋았고요. 과하지 않은 약간 칼칼한 양념의 복불고기도 매력적. 복고니는 처음 먹어봤는데, 푸딩같은 느낌에 고급진 고소함이... 마무리로 복지리의 국물로 굳히기까지! 단점은 맛있다보니 정신놓고 먹다보면 지갑이 탈탈~~(가격이 좀 센 편) 테이블간 간격이 좁아서 술드시는 분 많은 저녁에는 좀 혼잡할 수 있어요. 점심에 갔더니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철철복집

서울 중구 을지로3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