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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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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북촌의 터줏대감 중 하나인 대장장이화덕피자집에 10 년만에 재방문! 여전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에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어요. 깔조네, 마르게리따, 리코타치즈샐러드, 관자 파스타를 주문. 화덕에 구워서 기본적으로 맛이 없을 순 없었고요. 다만 디테일한 맛의 느낌은 조금 부족했어요. 옛날에는 잘 나갔지만, 최근 상향된 추세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제자리에 머물러있는 느낌이었어요. 리코타치즈샐러드는 리코타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 좋았고, 관자 파스타는 독특한 면발과 식감이 흥미로웠고, 간도 크림이지만 약간 매콤해서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대장장이 화덕피자집

서울 종로구 북촌로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