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느낌내면서 대왕 도넛을 먹어보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볼만한 곳. 출퇴근 길목에 있어 매일 마주치며 꾸준히 많은 고객을 유입하는 비결이 궁금했어요. 일단 드립으로 먹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제가 먹어본 예가체프중 가장 아쉬웠어요. 도넛(솔티드 밀크 크림)은 크기도 크고, 적당히 달달해서 괜찮았고, 사진도 이쁘게 찍혀서 좋았어요. 다만, 촉촉한 느낌은 적어 조금 아쉬웠어요. 그리고 위에 뿌려진 흰가루로 인해 매장에서 먹기는 쉽지 않았어요. 전 오히려 노티드도넛이 더 나은 것 같아요. 햇살은 주로 아침~점심까지 들어오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집 가까운 곳이지만 주변에 더 괜찮은 곳이 많기에 한 번 경험해본 것으로 만족해요:)
웻커피
서울 마포구 신촌로16길 29
단율 @kk1kmk
가로수길에 있는 웻커피 방문했던적이 있는데 ㅋㅋ 저도 확실히 원두의 특징도, 업장만의 로스팅 특징도 느끼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ㅠ
석슐랭 @kims8292
@kk1kmk 출퇴근길에 매번보면서, 항상 사람이 많았던 동네신상카페인데. 커피맛이 많이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