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타동은 여기에서만 먹어요. 숯불향 가득한 정성들어간 부타동을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즐길 수 있어요. 방문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이게 이렇게 까지 먹을 맛인가 싶다가도 다른 가게들 부타동 먹게 되면 결국 다시 여기로만 발걸음이 향하게 되요. 숯불향과 밥속에 매력적인 타래장 소스가 적절히 들어가 있어 밥 한숟가락에 고기 한 점씩 올려 먹다보면 금세 없어지고 말지요. 고기파분들은 고기가 더 많은 특 주문을 추천. 다만, 목살은 많이 먹다 보면 퍽퍽하다 느낄 수 있고 조금만 더 촉촉하면 좋을 것 같아요. 대화금지 식당으로 혼자 방문하는 게 특히 좋습니다. 웨이팅 측면에서도요. 가게 내부가 작고, 일찍 재료소진되는 곳이고 오픈런하더라도 한참을 기다릴 수가 있기에 한 시간 전쯤 미리 가게 앞 명부에 적어놓고 다른 곳 갔다가 오픈시간 맞춰서 오시길 추천! 전 1~2시간 가게앞에서 기다려서 먹을 대단한 맛은 아니라 생각해요. 종종 부타동 생각나면 미리 1시간 전 적어두고 오픈시간 맞춰서 바로 입장해서 즐기고 옵니다. 동네 주민인 제가 맛집 불모지인 신촌에서 몇 안되게 재방문하거나 다른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는 집들입니다. ㅡ 훗카이도부타동스미레 : 특 부타동(대화금지) ㅡ 맘맘테이블 : 기본, 비빔 쌀국수, 분짜, 볶음밥 ㅡ 가츠벤또 : 사케동
홋카이도 부타동 스미레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6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