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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슐랭
추천해요
1년

예상대로 빙수보다는 재료에 대한 정성이 맛으로 그대로 드러나는 팥죽, 호박죽이 맛있군요. 빙수도 팥이 하드캐리해서 팥맛이 더 궁금해서 다음날 재방문했어요. 옛날에 할머니가 정성스레 끓여주시던 딱 그 단팥죽, 호박죽이었어요. 가격도 대자인데 6천원으로 착해요. 단 걸 싫어하시면 새알 단팥죽을 추천드리고, 단팥죽은 첫 맛에 달다! 였는데, 먹을수록 그 달달함에 끝까지 손이 가는 매력이 있더군요. 날이 갑자기 추워지니, 이집 팥죽, 호박죽이 그리워지는군요. 옛 것, 옛 맛이 점점 사라져가는 요즘 시대에 이런 가게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더 커져만 가는군요. TMI) 매장에도 즐기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약 20석있고, 주로 포장을 많이 하시는데, 반대편 도로에 잠시 주차할 공간들이 있어 포장 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팥선생

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26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