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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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빙수보다는 재료에 대한 정성이 맛으로 그대로 드러나는 팥죽, 호박죽이 맛있군요. 빙수도 팥이 하드캐리해서 팥맛이 더 궁금해서 다음날 재방문했어요. 옛날에 할머니가 정성스레 끓여주시던 딱 그 단팥죽, 호박죽이었어요. 가격도 대자인데 6천원으로 착해요. 단 걸 싫어하시면 새알 단팥죽을 추천드리고, 단팥죽은 첫 맛에 달다! 였는데, 먹을수록 그 달달함에 끝까지 손이 가는 매력이 있더군요. 날이 갑자기 추워지니, 이집 ... 더보기
팥선생
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263
✍️ 옛날 팥빙수가 그리우신가요 치솟는 물가에 덩달아 솟을 수밖에 없음을 알지만, 그럼에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있다. 물론, 전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말이다. 특히 최근 디저트 시장의 물가는 나의 최대지불의사를 벗어났다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다. 햄버거 세트 하나에 필적하는 가격을 제시하는 카페들이 범람하고 있기 때문일까. 한때 사치 부리는 이들의 상징과 같았던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5,000원은, 이제 공간을 대여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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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263
슴슴한 맛의 호박죽 위염이 호전기미가 보여서 술을 조금이지만 며칠 연달아 마셨더니 도로 안좋아지더라구요 ㅠㅠ 어쩔 수 없이 편의점 죽으로 며칠 연명하다 질려서 안양 내에서 갈만한 죽집을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없더라구요 ㅠ 그래서 예전에 팥빙수 먹으러 갔던 이 곳에서 호박죽과 팥죽 팔던 게 생각 나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죽은 호박죽, 팥죽 딱 두 종류에 크기도 작은 사이즈, 일반 사이즈 두 종류 였습니다. 저는 호박죽 일반사이즈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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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263
친구의 극찬으로 방문한 팥음식점. 방문한 시각이 하필이면 브레이크 타임이라 식혜와 함께 팥빙수 포장해서 먹었다. 결론은 대만족. 일단 여기 가격이 미쳤다. 원재료 모두 국산인데 빙수 3,500원, 식혜 1.8L 기준 5천원. 단팥죽, 호박죽도 대자리 5천원인데 사올걸 후회함. 그렇다고 맛이 그냥 그렇냐, 아주 맛있음. 팥빙수는 빙수갈고 팥하고 콩가루, 요 순서로 층층히 쌓아줘서 고소한 콩가루와 팥의 조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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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스러운 팥빙수를 파는 빙수 전문 가게. 이 근처에서는 아무 것도 없겠지?? 하고 망플 켰는데 점수가 높길래 궁금해서 다녀왔어요. 안양 종합운동장 근처에 있는데 이 근방이 재개발 예정이라 조만간 이전하실 예정이라고 하네요. 빙수 하나에 3천원이고 브레이크타임 직전이라 포장해서 먹었는데요. 요즘 빙수와는 다르게 우유얼음에 팥, 콩가루, 연유만 뿌린 심플한 스타일이예요. 팥도 직접 삶으시는지 달지 않았고 연유도 점도가 엄청 낮았는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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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263
변하지 않는 맛이다. 내 최애 팥빙수집. 이사한 뒤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이 집 걸어갈 수 있다는거다. 가게를 이전하신다 하는데 큰 길과 가까워져 접근성이 훨 좋아질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착한 가격은 여전한데 양은 어째 더 많아진 것 같다. 그렇다고 맛이 변한 것도 아니다. 은은한 단 맛을 자랑하는 단팥과 부드러운 빙수는 여전하고 중간에 콩꼬물도 들어가 질리지 않는다. 호박 식혜 하나 시켜서 단단조합을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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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263
자장구 타다가 들린 팥선생. 일단 3,000원이라는 가격에 충격받았다. 투썸같은 곳은 만원 훌쩍 넘는데.. 물가를 거스르는 혜자왕 ㅠㅠ 팥은 알이 꽉차고 통통하니 맛있었다. 얼음은 그냥 얼음과 안에 우유얼음이 섞여있다. 속을 파보니까 팥이랑 콩고물이 고루 섞여있어서 입안이 얼얼하지도 않고 끝까지 맛있게 뚝딱 비웠다. 사장님께 어머니~하면서 다정히 말하는 아드님도 친절하셨당 ㅋ_ㅋ 친절함에 약한 나자신... 다음엔 팥죽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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