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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슐랭
5.0
3개월

서촌에 가면 코블러도 있고, 참 제철도 있고~ 코블러의 새벽은 역시나 아름다워요. 코블러 올 때마다 마시는 페니실린, 국화(Chrysanthemum)는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기 좋지요. (다른 Bar들에서 시켰다가 내상만 입고, 결국은 다시 코블러에서...) 매번 바 자리만 앉다가 처음으로 테이블에 앉았는데 역시 좋던데요. TMI) 서촌의 밤 코스 1차) 기승전우 : 한우오마카세(w. 와인 콜키지) 2차) 참제철 : 시즌별 제철 칵테일 3차) 코블러 : 취향을 말해봐~(메뉴판 X) 따로 없다면 페니실린, 국화 어때요? 지난번 동기형 청첩장 모임이었는데 내일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헌정 포스팅 해요:) 슬프거나 기쁠때나 페니실린, 국화를 생각하며 행복하게 꽃길만 걸으시오~ 형 축하해 ^^)

코블러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