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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마지막 날, 나에게 주는 소중한 커피 선물. A nest for coffee seekers. 커피에서도 가격대비 맛을 추구하지만, 이 곳에서 만큼은 봉인해제. 1. 알하에마 알다키리야 다와이리 무산소 내추럴 [예멘 내셔날 옥션 #4](에스프레소 22.0) ㅡ 예멘 특유의 거친듯한 특성 속에서도 깊은 단맛, 깔끔한 클린컵이 인상적이었어요. 마실 때도 좋았지만, 마시고 나서도 계속 입안에서 더 세게 소용돌이 치는듯한 잔향이 더 좋았어요. 2. 연말 기념 한정수량 특별 소르베 파나마 세비지 앤썸 내추럴 게이샤 소르베 + 화이트와인 소르베(11.0) ㅡ 오늘은 제일 비싼 거 한 잔만 마시고 가야지 꼭 다짐했는데, 부가세 되면 원가도 안남고, 찾아와주시는 소중한 손님들에게 연말 기념으로 선보이시는거라 하셔서 먹어봤어요. 화이트와인과 파나마 게이샤를 동시에 소르베로 즐길 수 있다는 미식 경험 자체가 신선한 충격! 다만 소르베의 식감 완성도는 좀 아쉬웠어요. 《《 지난 방문 후기 》》 https://polle.com/kims8292/posts/733

어나더 빈스

서울 마포구 토정로 27-1 성우맨션 2층 3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