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전된 무대 같은 느낌이 좋아서 재방문을 꽤 했던 시호. 보통 바에 가면 웅장한 술병 인테리어가 멋지긴 한데 어딜 가도 다 비슷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바텐더의 움직임에 집중적으로 핀조명을 때려보이는 이 곳의 인테리어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알콜 때려붓고 망원한강공원을 걸어 집으로 돌아오는 취중산책도 좋다. 그래서 겨울에는 못가지만...
시호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길 7 코지넘버원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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