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한번 간 곳을 다시 찾는 경우가 많이 없다. 이 곳은 예외. 첫 리뷰 이후 많은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 홀로도 여러 번 찾았던 칵테일 바 시호.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오랜만에 방문했다. 예약을 안했더니 겨우 마지막 한 자리에 들어갈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라 역시나 커플들이 대부분이다. 언제나 마음 편한 장소다. 독특한 마름모 모양의 구조에 사람 편하게 해주시는 서비스도 여전. ... 더보기
맨하탄을 주문했는데, 밸런스가 다 무너졌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이상한 맛?? 이 났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칵테일 중 하나인데. 칵테일을 두 모금 정도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건만, 왜 마시지 않냐고 묻지도 않는다. 맨하탄 한 잔에 20,000원이 넘었던 것 같은데, 가격 대비 접객에 신경을 안쓴다는 생각이 든다. 한 잔에 20,000원 이상 받는 업장 중에 '칵테일은 입에 맞으세요?' 라는 질문을 안 한 곳은 거의 처음인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