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궁금했던 뚤리에서 테이크아웃.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사진의 에끌레어, 딸기쇼트, 거기에 덤으로 레몬마들렌까지 업어와서 홀랑 다 먹음. 집에서 정성껏 예쁜 그릇에 놓고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그 사진이 없는 이유는... 사고뭉치 동행인이 테이크아웃 상자를 대차게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껄껄...(당신의 크나큰 죄악에도 불구하고 사랑합니다 동반자여...) 망원에서 유난히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디저트 집들에 비해서는 무난하다는 생각에 일단은 보통을 매겨본다. 다른 메뉴들 더 먹으러 갈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평가해보는 것으로.
뚤리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로 19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