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 자자한 책바에 처음 가 봄. 이곳은 술이 있고 분위기 좋은, 비싼 독서실이구나!!! 너무 좋다, 너무 좋아. 얼음까지 정체성 빵빵하게 드러내는 이 곳의 확고한 자아가 마음에 쏙 든다. 두 시간 지나면 술 추가 주문 필요이기 때문에 집 앞 카페 다니듯 다닐 수는 없지만, 아침형 인간들을 이해할 수 없는 올빼비 유형 인간들에겐 집중력있게 뭔가를 읽고 쓰고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지.
책 바
서울 마포구 포은로 90 황금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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