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GABY
추천해요
8개월

작년 겨울 안동 여행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식당! 많은 고민 끝에 한 끼는 꼭 안동에서 유명한 음식으로 먹고 싶어서 간고등어집으로 선택했고, 홀릭님들이 추천해주신 간고등어 식당 중 ‘간잽이 이동삼옹’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일직식당이 제일 눈에 띄어 일직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정보를 찾아보니 테이블링으로 예약이 가능해 도착 40분 정도를 남겨놓고 예약을 했는데 도착해서도 20분 정도 더 기다렸습니다. 그냥 갔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조림이랑 구이를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조림은 2인 이상부터 가능하다고 하여 어떻게 할지 같이 간 가족에게 물어보니 조림은 먹고 싶지 않다고 하여 아쉽지만 고등어구이만 주문하였습니다. 패스트푸드처럼 주문 후 거의 바로 나온 고등어구이는 겉은 바삭하게 안은 보드랍게 잘 구워져서 나왔고 간도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반찬과 국과의 조합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나와서 행복하고 푸짐한 마음에 집에 와서도 구워 먹으려고 간고등어를 추가로 구매해왔습니다:) 대한명인 간잽이 이동삼옹,,그분이 계셨을때는 얼마나 더 맛있었을까,, 상상하게 되는 식당이었습니다.

일직식당

경북 안동시 경동로 676 매일신문사

권오찬

안동간고등어는 이미 브랜드화되어 공장에서 생산해요. 다만 이 집은 이동삼 옹 살아실 제 훨씬 맛있었던 기억이..

GABY

@moya95 이동삼 옹 살아계실 때 방문하지 못한게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