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브라더스(파미에스테이션)_커피부문 맛집(5) 최초방문_'23년 4월 최근방문_'23년 10월 1. 고속터미널을 방문할때면 전 고터의 왕 “리브레"가 있었기에 고민이 없었다. 어느샌가 리모델링 공사로 자취를 감추고 말았지만, 그래도 새로운 고터의 왕 “BB"가 있어, 큰 고민없이 환승할 수 있었다. 2. 주말 오후 식당가에 위치해 항상 사람이 많았고, 이번에도 지난 방문처럼 필터커피를 마시지 못할까 걱정스러웠지만, 다행히 주문이 가능했다. - 콜롬비아 엘 실렌시오, 핑크버번, 내추럴 (6,-) : 묘하게 더운날씨에 아이스로 주문했고, 다행히 대 성공이었다. : 가벼운 산미와 살짝 쓴맛이 도는데, 작은 새빨간과일의 통통 튀는듯한 상큼함과 히비스커스 뉘앙스가 돈다. 게다가 단맛마저 좋아서 너무 매력적인 커피였다. 3. 사실 콜롬비아의 내추럴이라 꽤 의심스러웠다. 콜롬비아는 워낙 발효 프로세싱이 잘 발달한 나라이기도 하고, 날씨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물이 풍부한 덕에 “워시드” 프로세싱이 익숙한 나라다. 아이스라 그런지, 다행인지 내추럴 원두의 발효취는 크지않았고 기분좋게 마실수 있었다. 4. 참 오랜만에 마셔본 빈브라더스의 싱글오리진 필터커피다. 이름값 하는 커피였고, 역시나.. 빈브라더스는 빈브라더스였다. * 결론 리브레가 없어도 괜찮아졌다
빈 브라더스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파미에 스테이션 2층 FP203호
건대역오번출구 @wingcustium
백화점안에 있었다가 없어졌는데 파미에에 새로 생겼군요!
단율 @kk1kmk
@wingcustium 아 ㅋㅋ 원래 백화점안에 있었군요 ㅋㅋㅋㅋ 몰랐네요 ㅋㅋ
미오 @rumee
세상에 리브레 나가고 빈브라더스라니 뭔가 비슷한 상권의 대체제 같은 브랜드 같으면서도 안 아쉽네요.. 둘다 좋아합니다 리브레 생겼을 땐 정말 험한 고터의 한줄기 오아시스였어요… ☺️
단율 @kk1kmk
@rumee ㅋㅋㅋ 리브레는 정말 오아시스였죠 ㅋㅋㅋ 위치도 애매해서.. 사람들도 많지않아 좋았어요 ㅋㅋ
미오 @rumee
@kk1kmk 크크크 맞아요… 알아도 못 찾아오는 위치.. 정작 가게 앞 유동인구는 스페셜티? 할 것 같은. 내적 하이파이브~ 하구 갑니당! (아니 오타가 뭐 저런 이상한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