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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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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면사무소앞안흥팥찐빵_팥찐빵부문 맛집(3) 최근방문_’24년 1월 1. K-디저트의 핵심재료인 “팥”은 워낙 다양한곳에서 생산되고 쉽게 접할 수 있어서인지, 특정지역명이 붙은 유명세를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러던 와중 유일하게 지역명이 붙은 “안흥팥찐빵”의 소식은 묘한 설렘을 가져다줬고, 강원도로 향하던 발걸음을 뺏어가기 충분했다. 2. 사실 “안흥팥찐빵”의 유래는 과거 고속도로가 없던시절, 서울-강릉간 이동중 중간의 “안흥”이 휴게소역할을 하며 시작됐다. 한국전쟁이후 원조받은 밀가루와 동네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팥으로 마침 “찐빵”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안흥팥찐빵”의 유명세를 만들었다고 한다. 기회도 능력이 있어야 잡을수 있다고, 그 유명세가 지금까지 이어진 이유가 있을것이라 생각했고, 그 중 가장 유명한 “면사무소앞안흥팥찐빵” 업장을 방문했다.  3. 실제 이름에 맞게 업장은 안흥면사무소앞에 위치했고, 면사무소의 주차장에 잠시 주차를 한 이후 이용할 수 있었다.   - 찐빵 (10개 / 7,-)   : 팥으로 소를 만든 따끈따끈하니 김이 솔솔 나오는 찐빵이다. 쫀득하면서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도 매력적인데, 가장 매력적인것은 역시나 “팥”이다. 적당히 으깨어, 은근한 식감도 남아있고, 달지않고 팥향이 강한 소는 너무 매력적이닼ㅋㅋ 4. 오랜만에 달지않은 팥에 잔뜩 반해 차타고 이동하는 길에 혼자 절반이상을 털어버렸다. 상당히 매력적인 디저트다. 위치가 시작이지만, 음식이 결과를 만든 유명세로 보인다. “안흥팥찐빵”은 참 성공적이다. * 결론 안흥팥찐빵 맛있네

면사무소앞 안흥찐빵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로 30 1층

털대지

팥잼같지 않고 알갱이 보이는 게 찐이군요ㅎㅎ

단율

@beerus91 제대로 팥빵이라 많이 좋았어요 ㅋㅋ

빵에 진심인 편

으악~ 배고파졌어요

단율

@awsw1128 꽤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신나는 맛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