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끝의라멘_쇼유라멘부문 맛집(4) 최근방문_’24년 6월 1. 일본 라멘들 중 간장을 기반으로 하는 ‘쇼유라멘’은 유독 내 취향에 맞지 않았다. 여태 가장 맛있게 먹은 곳이 ‘멘텐’이었지만, 그 웨이팅을 이길만큼은 아니었기에, 여태 재방문은 없었다. 그리고 끝내 합정에서 나에게 딱맞는 쇼유라멘을 찾았다. 2. 라멘은 네가지종류, 기본 세가지에 시즌라멘 한가지로 변주를 줬다. 소유라멘의 강렬함을 고려하여 가벼운 느낌의 첫라멘(닭+해물), 카이라멘(닭+조개), 찐한 끝라멘(닭) 세가지에 시즌라멘까지 총 네가지다. 3. 저녁시간에 방문해 길지않은 웨이팅 후 들어갈 수 있었고, 주문 후 약 15분가량이 소요되어 음식이 나왔다. - 첫라멘 (레귤러, 9,5-) : 지나치지않은 염도에 무겁지않은 국물까지 가벼운 버전이라 그런지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간장의 느낌은 거의 희석되어 있는듯 없는듯 한데 뭐.. 그냥 맛있으니, 아마도 그 맛에 간장이 한 역할하지 않겠나 싶다. : 육수보단 오히려 완벽한 면삶기 정도나 차슈, 멘마, 계란, 김까지 토핑의 완성도가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4. 개인적으로 강한자극을 그리 선호하지않는다. 덕분이 자극적인 짠맛의 쇼유라멘 역시 선호하지 않는다. 덕분에 강한 자극이 없는 쇼유라멘 (ex_세상끝의라멘(첫라멘), 멘텐)의 손을 들어주게 되는것 같다. 그 중에서도 여러가지 취향을 고려했을때 역시 세상끝의라멘이 지금껏 먹은 최고의 쇼유라멘이 아니었나 싶다. 5. 근처 사는 친구와 함께 방문했는데, 같이간 친구는 이날부로 종종 다니며 단골이 됐다고 한다. 부럽다. * 결론 그래도 끝라멘 맛은 봐야지

세상끝의 라멘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