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탄스시_스시부문 맛집(3) [[후쿠오카 #5]] 최근방문_’24년 11월 1. 일본을 방문하게 되면 꼭 한번은 스시집을 방문하려고 한다. 다만 일본식당 예약도 익숙치 않고, 정보를 얻는데도 한계가 있는 덕에 값비싼 스시야는 엄두내지도 못하고 워크인이 가능한 곳을 방문하는데, 이번 후쿠오카여행의 스시야는 많은 한국인들에게 가성비 스시야로 유명한 “효탄스시”다. 2. 11시30분 오픈이나, 평일오전기준 11시면 이미 줄이 건물안은 가득찬다. 다만 공간이 꽤 많은지, 건물안 거의 마지막에 줄서있었음에도 11시50분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3. 판초밥이 세트로 구성되어있기도 하고,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많이들 먹는 단품은 한글 그림 메뉴판도 있으니 한국인들이 방문하여 먹기도 참 좋다. A. 주문 단품스시 - 참치대뱃살*, 보리새우* (430엔) - 광어지느러미*, 성게* (390엔) - 금태 (320엔) - 전갱이**, 고등어 (290엔) - 아구간 (260엔) : 세트가 점심특선도 있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지만, 연어, 계란, 자숙새우 등 기본적인 요소는 굳이 필요하지 않았기에 좋아하는 녀석들로 구성해 단품으로 먹었다. : 전갱이와 광어지느러미가 처음 나왔는데 ㅋㅋㅋ 요 둘이 퀄리티가 말도안되게 좋았다. 그리고 보리새우, 참치대뱃살은 역시 기본적으로 훌륭한 재료기에 당연히 맛있었고, 성게는 군함식으로 올라가있는데 시소와의 조합이 훌륭했다. B. 주문 요리 - 게살크림고로케 (580엔) : 맛있다. 게살에 크림을 넣고 튀겼는데 맛없을리가 있나. 작은게 아쉬울 뿐이다 ㅋㅋㅋ - 고마사바*** (880엔) : 후쿠오카는 고등어가 유명하다고 한다. 다만, 스시로 먹은 고등어는 활고등어인지, 신선하지만 감칠맛과 기름기는 묘하게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후쿠오카에서만 먹는 방식이 있다고 하여 주문한 음식이 있는데, 참깨소스에 무쳐먹는 “고마사바”다. 소스의 감칠맛이 고등어와 너무 조화롭고, 정말 처음 느껴보는 맛이라..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처음 맛본음식인 탓에 새로움에 대한 충격도 포함되었지만 대단히 맛있었다. 4. 사실 방문과 그리 멀지않은 시점에 잠실 세이류를 다녀온 탓에 맛의 퀄리티에서 큰 충격을 받진 못했다. 다만 가격을 포함한다면,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세이류의 런치보다 가성비가 훌륭하게 느껴질정도다. 5. 더 저렴한 가격에, 먹고싶은 단품으로 채우는 DIY 세트는 분명 매력있다. 거기에 맛도 한국의 오마카세 스시야 수준에 크게 빠지지 않는다. 6. 게다가, 그냥 가볍게 한끼때울생각이라면 저렴한 런치세트도 꽤나 매력적일것이다. 단, 웨이팅을 고려한다면 원하는건 다 먹고나오길 추천한다. * 결론 가성비 최고
Hyotan Sushi
日本、〒810-0001 福岡県福岡市中央区天神2丁目10−20 新天閣ビル
Luscious.K @marious
여긴 너무 한국에 유명해서 일부러 피했는데 맛있나봐요 ㅎ 한번 가봐야겠어요.
단율 @kk1kmk
@marious ㅋㅋㅋ 웨이팅이 어마어마하긴합니다.. 그래도 일본분들도 많이 오셨더라구요 ㅋㅋ 단품으로 원하는 구성으로 가성비좋게 먹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