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일미(청담)_평양냉면 맛집 최근방문_'21년 6월 1. 날이 더워지면 떠오르는 콩국수, 초계국수 등 많은 찬음식들이 있지만, 그중 왕은 당연히 냉면이라 생각한다. 마침 날이 더웠고, 주변 어딜가나 고민하는 찰나에 방문하게 되었다. 2. 정보는 딱히 없고 그저 망고플레이트만 믿고.. 방문을 했다.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엄청 묘하다. 외관부터 옥색 잘은 타일로 되어있는데, 묘한 레트로느낌이다. 내부도, 곳곳에 자개장이 배치되어있고, 담겨나오는 그릇도 옥색자기그릇이다.ㅋㅋㅋㅋ 이게.. ㅋㅋ 신기하게도 이런 촌스러우면서도 고급화를 표현한듯한 느낌은 북한의 느낌이난다. 하나의 전략일텐데, 마치 평양에 방문하여 혹은 전통 북한고급식당 느낌을 내려고 한게 아닌가 싶다ㅋㅋ (난.. 옥색 그릇이.. 조금 비주얼적 맛을 해치는것 같아 아쉽긴 했다.) 3. 드디어 음식!!! 1) 평양냉면 : 깔끔하다. 먹으며, 특별히 맛이 어떠하다 생각이 들지않았다. 많은 평냉집의 평균적인 맛이라 해야하나..(맛이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특징적인부분의 평균) 내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평양냉면의 중간같은 느낌이었다. 내 입에 특별함은 없어 기억에 남는 특별한 설명을 쓰기가 애매하다. 맛이 없다가 아니라 딱!! 평양냉면이다. 정말 맛있다. 그나마 비슷한곳을 찾자면, 봉피양 느낌인데, 평양면옥 계보보단 간이 세고, 우래옥보단 간이 약하다 ㅋㅋ 2) 제육 : 차게 나온 돼지고기인데, 삐짐제육이러고 예쁘게 자른게 아니라 일부러.. 승겅승겅 대충 썰어나온 느낌이다... 이유야 모르겠지만, 이것이 맛이 아닌 스토리텔링을 위한것이라면 투머치가 아닌가 한 부분이었다. 맛은 좋다. 과하지도 않고 기분좋은 맛이다. 3) 만두 : 담백한 이북식 만두다. 깔끔하고 먹기 좋다. 딱 3개가 나오는데 2인상이라 ㅋㅋㅋㅋ 묘한분배가 특징이다 ㅋㅋㅋ 4. 육수는, 소와 꿩이라 하고, 제육과 만두는 돼지고기를 쓰는것 같은데, 육수내고 남은 고기는 더 어디에 쓸까 궁금하긴했다 ㅋㅋㅋ 내가할 걱정은 아니지만.. ※ 결론 맛난 평냉집
평양일미
서울 강남구 선릉로152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