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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이 친가 외가 다 이북쪽 (평양, 황해도) 이라 어릴 때부터 명절 때 집에서 직접 만두와 녹두전을 해먹었는데, 집에서 만들면 얇은 피에 숙주 두부 기본에 김치나 애호박 등 집마다 감칠맛 나는 재료를 좀 더 넣고 속을 꽉꽉 채워서 꼬다리(?)가 거의 없게 만들기 때문에 평양일미 만두도 제 기준에서는 만두피가 너무 두껍고 만두속 맛이 좀 심심한게 좀 아쉽긴 했어요. 이북만두는 만두속에 감칠맛이 추가된다 해도 기본적으로 속이 ... 더보기
1세대 냉면 노포들이 가진 각각의 장점들(?) 이랄지, 특징만 하나하나 따 와서 모아놓은 것 같은 인상. 을***, 우**, 을** 등등... 익숙한 가게들의 특징이 조금씩 스쳐지나간다. 매장의 분위기와 그릇의 선택을 보아, 평냉 2세대나 3세대 가게와는 달리, 1세대 시절을 총망라하여 이 시대에 맞게 내놓은 모양이 그야말로 '모범적인 뉴트로' 였다. 수저를 개별 봉투에 넣어 차곡차곡 쟁인 부분, 물티슈를 넉넉히 비치한 것이 특... 더보기
원래 평양냉면을 즐기지는 않지만 일행의 의견을 존중하여 방문하였어요. 입맛도 없고 해서 전 비빔냉면을 시켰습니다. 일미2인상 해서 삐짐제육이랑 만두랑 반접시씩 나왔는데 삐짐제육을 먹으면서 아 이북 스타일은 나랑 정말 안 맞나? 란 고민을 진지하게 했습니다. 만두는 맛있었어요. 만두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비빔냉면은 그냥 비빔냉면인데 조금 단 느낌이 더 강했어요. 그래도 무난하게 새콤달콤 먹을만 했습니다. 사실 가격 고려하면 별로 ... 더보기
#신사동 #평양일미 #2월별로 1/2 "잘나가는 외식기획자의 엇나간 발상" 외시산업에서 노.희.영. 라는 세 글자가 주는 의미는 굉장하다. 자세한 이야기는 평양일미 본점인 수원점 리뷰에서 기술했지만 참 대단한 분임에는 틀림없다. 현재는 CJ에서 나오셔서 본인의 사업을 하고 계신데, 이제는 강남까지 진출을 하셨다. 요즘 평양냉면을 배달해먹는 재미가 있고 대부분 성공을 해서 이번엔 평양일미 청담점에서 배달을 해봤는데 매우 아쉬운 점... 더보기
집에서 걸어서 들러볼 만한 곳이 있나 보다 보니 여기 평양일미 청담점이 눈에 들어옴. 원랜 지난번에 좋았던 대치동 판동면옥에 다시 들러볼까 했었는데 망플을 하다보니 안 가본 가게에 들러봐야할 것 같은 프레셔에 나름 인기가 있으니까 지점도 연 거겠지 혼자 상상하며 가게로 향함. 워낙 근처여서 금방 가게 앞에 도착했고 버터핑거팬케이크 바로 옆 건물이었음. 가게의 외관은 뭔가 레트로 느낌이었고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계산하는 카운터 뒷... 더보기
평양일미(청담)_평양냉면 맛집 최근방문_'21년 6월 1. 날이 더워지면 떠오르는 콩국수, 초계국수 등 많은 찬음식들이 있지만, 그중 왕은 당연히 냉면이라 생각한다. 마침 날이 더웠고, 주변 어딜가나 고민하는 찰나에 방문하게 되었다. 2. 정보는 딱히 없고 그저 망고플레이트만 믿고.. 방문을 했다. 들어가니 인테리어가 엄청 묘하다. 외관부터 옥색 잘은 타일로 되어있는데, 묘한 레트로느낌이다. 내부도, 곳곳에 자개장이 배치되어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