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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설렁탕_설렁탕부문 맛집(4) 최초방문_'19년 9월 최근방문_'21년 9월 1. 처음으로 나이드신 주인아주머니를 뵀다. 매번 아들로 보이는 분의 묘한 불편함이 있었는데, 주인 아주머니에게선 그런 불편함은 없었고 오늘에서야, 기본 설렁탕을 접할수 있었다 ㅋㅋㅋㅋ 2. 기본설렁탕, 특설렁탕을 주문했다. - 먼저 고기원산지를 보면, 기본설렁탕은 호주산육우, 특설렁탕은.. 적혀있지는 않으나, 머릿고기는 국내산 한우로 보인다. 양지살은 사실상 기본설렁탕과 큰차이가 없으므로, 같은 호주산인것 같다. 국물은 기본적으로 꼬릿함이 강하고, 특설렁탕은 기본설렁탕 대비 밀도가 높다. 만약 멀리서 간다면, 특을 먹는게 나을것 같다. 국물은 차이가 꽤 난다. - 꼬릿한 냄새가 강하다. 냄새에 예민하신분은 방문을 비추한다. 우리 와이프도, 여전히 불만족이다. 3. 여전히 맛있었고, 특설렁탕에는 머릿고기가 들어가는것도 참 좋았다. 4. 여전히... 예비사장으로 보이는 아들분이 걱정이다. 우리 다음팀으로 초행으로 오신 2분이 "맛설렁탕" 2개를 주문했다. 마침 아들분이 들어왔고, 다음팀중 한명이 음식이 나오고 사실 동일한 비주얼이기에 나온것이 맛설렁탕이 맞는지 물어봤다. 당연히 맛설렁탕에 대해 설명을 해줄줄 알았는데, "먹어보셨어요? 일반 설렁탕도 먹어보시고 이야기하는거에요?" 라고 되묻는걸 보며, 많이 놀랐다. 손님의 태도가 공격적이지도, 불쾌함을 드러내지도 않았는데, 먼저 그렇게 나오는 것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한다. 5. 좀 불편해서.. 자주 발은 안가지만 적어도 맛은 확실히 내 스타일이긴하다 ※결론 꼬릿함을 즐길수 있다면 추천

유원 설렁탕

서울 송파구 삼전로 90 금화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