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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처스컷 패티패티(포장전문)_햄버거부문 맛집(3) 최근방문_’21년 11월 1. 꽤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붓처스컷을 가봐야지 마음만 먹고, 단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사실 스테이크를 먹기보단, 불판을 앞에 두고 직접 구워먹는 소고기를 더 좋아하는 이유가 가장 컸다 ㅋㅋ 그러던 중 우연히 붓처스컷에서 포장으로만 판매하는 수제버거를 알게 되었고, 안그래도 햄버거를 막으려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지체없이 배달주문을 했다. 2. 메뉴는 버거류 [BRB : Bitable, Real, Basic] ,[Zola simple ] 두가지와 미니 콥샐러드였다.   1) BRB : 흔히 생각하는 치즈버거다. 번사이에 패티, 치즈, 소스로 채운 정말 기본적인 맛인데, 문제는 이 패티가 심상치 않다. 150g의 패티인데, 본체가 스테이크전문점이라 그런지, 스테이크가 패티로 들어있고 조금의 양보도 없다. 150g이 너무 얇아서, 바삭한 부분의 비율이 좀 높았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맛있다.   2) Zola simple** : 고르곤졸라 치즈와 스테이크패티의 조합이다. 게다가 이 버거는 300g이다. 찐 스테이크 고기를 번에 넣어 먹는데, 사실 패티 자체가 뿜어대는 육향도 정말 좋은데, 고르곤졸라와의 조합이.. 이렇게 좋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다음부턴 인원수대로 이 버거를 고르면 되겠단 판단이 들 정도로 상당히 매력적이다.   3) 미니콥샐러드 : 샐러드인데 ㅋㅋㅋ 사실 불패신화 사우전드아일랜드드래싱과 함께라면, 어떤샐러드가 맛없겠냐만은.. 그래도 구성도 괜찮고 육향 터지는 버거와 같이 먹기 너무 괜찮다. 3. 스테이크 같은 느낌인 만큼 간이 상당히 강하다 ㅋㅋㅋ 고기자체 밑간되어있는게 큰 이유같은데 그게 강렬하게 혀를 때리는데, 불쾌함보다 ㅋㅋ 묘한 어울림이 있어서.. 신기했다. 내 혀가 조금씩 강해지고 있는것 같아 보이긴 한다. 4. 스테이크 가게의 자부심이 잔뜩 담긴 버거다. 내가 버거를 평가할때 가장 큰 비율이 패티이기에, 내가 먹기엔 가장 맛이 좋다. 인근 배달로 버거를 먹는다면, 높은 확률로 붓처스컷을 찾지 않을까 싶다. ※ 결론 졸라심플은 이름값 한다. 맛있다.

붓처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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