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감자옹심이_감자옹심이부문 Best 최초방문_'17년 12월 1. 지금 이 시점으로 봐도 여태 방문한 음식점 중 가장 오래 기다려 먹은 가게다. 1박2일에 나온 가게이면서, 강릉여행의 붐이 불어서인지 줄은.끝도없이 이어져있었고, 평소 가깝게 자주오는곳이라면 모르겠지만, 언제올지 모르는 곳이니 안먹고 지나칠순 없겠고.. 약 1시간 30분 가량을 기다렸다. 2. 옹심이란걸 처음 먹어본 입장에서 비교군이 없으니 사실 옹심이부문 1위는 이 곳일 수 밖에없고, 맛은 틀림없이 좋다. 맛이 좋은 떡국과 수제비 사이의 어드메 같은 느낌이고 국물은 불호가 없을 맛이었다. (다만.. 줄을 너무 오래서서.. 이정도의 가치라고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느낌이다.) 3. 가게는 가정집을 개조, 리모델링 1도 없이 그냥 그대로 방마다 상놓고 그대로 사용하는 느낌이었다. 자개농이 그대로 있고 이불도 그냥 보인다. 정말 강원도 출신도 아니고 비록 옹심이를 그날 처음먹었지만 마치 명절날 할머니집 와서 다른가족들 잠시나간사이에 도착해 먼저 옹심이부터 먹은 기분이었다 ㅋㅋ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내츄럴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 결론 맛난 옹심이지만 대기가 너무길어 ㅠㅠ 10분이내 대기라면 기분좋게 갈텐데
강릉 감자옹심
강원 강릉시 토성로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