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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_한식주점부문 맛집(3) 최근방문_’22년 3월 1. 문정역 근처 약속이 생겨 갈 곳을 찾던중, 언젠가 한번 들었던 ‘금붕어’가 생각이나 방문을 하게 되었다. (예전엔 ‘장별동’이란 이름이었다고 한다.)  오후 6시 30분 이후는 별도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7시에 모일 당시 자리는 절반정도는 비어있었다. (평일저녁) 2. 요리메뉴는 독창적인 것들이 많다. 그리고 독특한점은 술냉장고는 다양한 전통주가 있는데, 소주도 있지만, 다양한 전통주를 마셔볼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 수비드수육과 김치볶음(+두부) *    : 항정살과 돼지안심 + 볶음김치 + 수란 에다가 두부를 추가주문했다. 이게.. 돼지고기 맛이 상당히 짙고 좋다. 수비드를 한 덕분인지 고기의 질이 좋은건지 모르겠으나, 꽉찬 맛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리고 워낙 고기가 맛있다보니 일찍 없어지니, 두부를 추가주문하는게 비율이 딱 맞다.   - 타이 바지락 술찜 (+육수, 면 추가)    : 바지락 술찜인데, 똠얌 스프 베이스다. 이게 똠얌도 좋고 바지락의 감칠맛도 좋고 상당히 국물이 좋아진다. 그리고 바지락을 하나하나 먹는 재미에 사이사이 있는 방울토마토는 제대로 별미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육수와 면을 추가했는데, 음.. 파스타 면이라 마냥 잘어울린다.. 는 모르겠다ㅋㅋ 그냥 국물만 떠먹어도 맛있는데 뭐 ㅋㅋ   - 시그니처 닭구이     : 닭구이with 버섯구이, 튀김부스러기, 고수, 올리브, 요거트소스, 밀쌈, 아보카도토마토소스 까지 있는데, 밀쌈에 올려먹는게 마치 케밥 느낌도 나고 완전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이다 ㅋㅋ    - 창란젓+크림치즈 ***    : 가장 마지막 시간이 얼마 남지않아 가볍게 마치 ‘타코와사비’를 주문하듯 주문했는데.. 대성공이다. 창란젓과 크림치즈의 조화가 이렇게 좋을줄 몰랐다. 그리고 저 둘의 조화에 구운 편 아몬드의 꼬순맛이 시너지 극대화다.. 와… 이건 진짜. 기대도 안했는데 최고다.    *주류 : 대대포막걸리, 황금보리, 한산소곡주, 소주(한라산), 소주(동해)를 마셨다. 뭐 다 좋았다 ㅋㅋㅋㅋ 3. 음식이 평소에 먹던느낌이라기보단 조금 새로운 느낌을 접할 수 있어 좋다. 술도 전통주 쪽에선 꽤나 다양한 종류를 취급하고 있어 좋다. 사실 재료명의 조합만 봤을땐 뻔할것 같거나 상상도 안되는 것들이 모두 새롭고 맛있어서 좋았다. 4. 근처 산다고 하면 꼭한번 가보길 바라고, 거리가 어느정도 있다 하더라도 온다면 후회할 곳은 아니다. 정말 맛있다. ※ 결론 이렇게 평점이 없는 곳에서 음식이 맛나버리면 참 기분이 좋다.

주점 금붕어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14길 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