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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엠비언스_필터커피부문 맛집(5) 최근방문_'22년 4월 1. 우리나라엔 카페가 정말 많다. 하지만, 직접 로스팅 하는 곳을 세어보면 그 수는 확연히 줄어들고, 로스팅에 어느 정도의 납품처 까지 보유한 곳을 세어보면 정말 몇 남지 않는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것이 큰 로스팅기를 가진 곳은 무조건 추천하는 이유다. 그 중 한곳이 이 '커피엠비언스' 다. 2. 오금역 근처, 정말 동네상권에 뜬금없이 위치한 '커피엠비언스'는 실제로 존재 자체를 몰랐다. 하지만, '안밀'방문 후 그 맛에 반해 원두의 출처인 로스터리를 찾게 되었고, 덕분에 알게 된 곳이다. 3. 필터커피로 총 두잔을 마셨다.    - 엘살바도르 산타로사, 파카마라, 내추럴(ICE, 5,5-)  : 풍성함이 상당히 좋다. 시트러스계열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일향이 나온다. 게다가 라이트한 바디감과 산미도 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오랜만에 아이스로 마셨는데 ㅋㅋ 쥬시한 원두는 아이스로 마시면 정말 더운날엔 반칙이다 ㅋㅋ나무 좋다. ( 클래버드리퍼)    - 코스타리카 라스라하스, villa sarchi, 블랙다이아몬드(Hot, 6,-)     : ㅋㅋㅋ 발효원두다.. 무산소라고 하긴 애매한가?? 그늘에서 장시간 발효 및 건조를 진행시킨 원두라고 한다. 그 공법이 블랙다이아몬드라 한다. 기본적으로 발효취는 있지만, 상당히 스파이시하다. 그리고 점점 식어가며, 꽤 선명하고, 농축된 핵과류 향이 터지는데, 매력있다. (클레버드리퍼)    - 에티오피아 구지 다와비, 토착종, 워시드(ICE, 시음)     : 소주잔 사이즈 컵에 얼음포함해서 시음수준으로 마셔보라고 주셨다. 그한모금에만 접해 봤음에도, 최고는 이 원두다 ㅋㅋㅋ 딴것도 다 좋은데, 고급지고 선명한 베리향과 데일리로 마시기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함이 매력적이다. 결국 200g원두를 샀다.  4. 가성비가 너무좋다. 5,500원, 6,000원 수준의 커피가 아니다.(원두도 성능대비 판매가가 상당히 좋다) 오랜만에 가성비마저 좋은 정말 매력넘치는 카페를 찾았다. 딱 봐도 사장님이 직접 로스팅하셔서, 커피지식은 엄청날것이 보이고, 친절하시면서, 대화에 목말라있다 ㅋㅋㅋ 혼자 바좌석에 앉아 필터커피를 주문하면 아마 어느샌가 앞으로와서 이것저것 알려주실것 같다.  * 결론 생활권에 들어있었다면, 무조건 단골이었을 카페

커피 앰비언스

서울 송파구 송이로17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