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_퓨전코스부문 맛집 최근방문_'20년 8월 1. 기억을 더듬다 못해 인터넷 서핑까지 해가며 다시 메뉴 이름을 찾았다 ㅋㅋㅋ 다음부터 이런 코스요리는 메뉴판을 좀 찍어둬야겠다. 2. 와이프가 정말 가보고 싶어하던 톡톡이라 평일 런치로 예약을 하고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을 했다. 3. 기대가 컸던 탓인지, 분명 요리하나하나가 빠지는 부분 없이 깔끔했지만 특별히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한접시도 없었다. (사실 이 곳에 오면 무언가 한 메뉴는 빡 치는게 나올거라고 굳게 믿고있었다.) 4. 하나하나 메뉴를 이야기 하자면 1) 가장먼저 먹은 필름지같은 새우스낵은 생각보다 새우향이 풍부했다. 2) 나초위의 비프타르타르는 깔끔하게 좋았다. 다른 메뉴는 사실 이름이 도무지 찾아도 안나와서 기억이 안나는데, 맛도 사실 기억이 잘 안난다ㅋㅋ 다만 톡톡에서 맛이 별로인 음식은 없었으니 맛은 있었다. 3) 옥수수스프는 차가운데 생각보다 맛이 진하서 놀랐다. 그리고 그 찬게 옥수수맛과 어울려서 신기하며, 만족스러웠다. 4) 여기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식부관빵 + 다시마버터 인데, 빵이 지나치게 맛이 좋았다. 어지간한 맛난 빵집 이상의 맛이었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을만큼 맛이 좋다. 5) 광어셰비체와 사과+마였나?? 특별히 임펙트는 없었지만 광어맛이 어디 가겠는가. 맛있었다. 6) 메인으로는 포크숄더와 트러플파스타를 시켰는데 먼저 포크숄더는 흠... 오리로 따지면 훈제오리를 먹는 느낌이어서 차라리 질좋은 돼지고기를 구워줬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트러플파스타는 트러플향만으로 완벽하니 더 설명해 무엇하겠는가!! 파스타요리도 빠짐없이 훌륭했다. 7) 디저트는 여러가지종류의 치즈로만들었다했나?? 그랬는데 정말 신기했다. 5. 분명 맛이 좋았지만, 분명 아쉬움이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방문해 못먹어본 요리를 먹어봐야겠다. ※ 결론 내가 못먹어본 존맛요리가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꼭 다시.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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