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마을양조장_한식주점부문 맛집(1) 최초방문_'18년 최근방문_'23년 1월 1. 막걸리는 내가 딱히 즐기는 주종은 아니었다. 아마도, 쉽게 구할수 있는 막걸리는 단맛이 강해 쉽게 물리는것이 가장 컸고, 다양한 막걸리를 접할 수 있는 방법도 그리 많지 않았다. 그나마 새로운 막걸리라고 해도 원래 단맛이 강한 막걸리에 꿀, 사이다를 추가한 정도였으니 큰 매력으로 다가오진 않았다. 2. 약 5~6년 전쯤 우연히 접한 지역막걸리 덕분에 막걸리도 그 자체로 맛있게 먹을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즈음 우연히 방문한 느린마을 양조장은 상당히 새로웠다.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 다양한 숙성과정의 막걸리들을 판매하고 각자 특징이 다른데도 모두 맛이 괜찮아서 신나서 마셨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꽤 많은 막걸리들을 접해본 시점에서 다시한번 방문할 기회가 생겨 방문하게 됐다. 3. 막걸리는 종류별로 다 마셔봤고, 안주도 다양하게 이것저것 시켰다. 하지만, 아쉽게도 단체모임에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라 음식 자체에 집중하진 못했다. - 먼저 안주는 전반적으로 일반 막걸리집에서 판매할 법한 메뉴들이었다. 모듬전, 김치전, 보쌈, 오징어순대 등 다양하게 먹었지만, 기억에 남는것은 없다. 하지만, 특별히 불편한 점도 없었다. - 아쉽게도 그간 맛난 술들을 많이 마셔와서인지 첫 방문당시의 새로움은 더 이상 없었다. 하지만, 분명히 느린마을 양조장의 막걸리는 맛있다. 기분좋게 마시고 나왔다. 4. 오랜만에 방문했다. 첫 방문할 당시엔 좌석수가 많고 자리가 많아 차순위로 방문하던 곳이었는데, 1차로 방문하는것도 참 괜찮았다. * 결론 오랜만의 느린마을
느린마을 양조장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3길 7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