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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안정_스시오마카세부문 맛집(4) 최초방문_'23년 1월 최근방문_'23년 2월 1. 첫 방문당시 대단한 만족감에 다음 방문일정을 예약했고, 가장 빠른 일정으로 잡은 덕에 감동이 사라지기도 전에 재방문을 할 수 있었다. 2. 하루 2타임 (5:30 / 8:30) 진행하던 첫 방문과 달리 하루 1타임 (7:00)로 변경이 되었고, 횟수가 줄어든 덕인지, 원가상승이 원인인지는 모르겠으나 1인당 금액은 3천원 증가했다. 덕분에 '가게 망하면 어떡하나..' 하는 고민은 점점 커진다. 3. 첫 방문과 달리 하나하나의 이름을 기억하기보단 편한마음에 즐기기로 마음먹었기에 스시,사시미 하나하나에 집중은 떨어졌지만, 전체적으로 더 만족스러웠다.   - 코스구성   >> 에피타이저/ 사시미   : 차완무시(with 크림치즈) - 전복(with 내장소스) - 삼치 - 우럭 - 숭어 - 방어* - 광어+안키모 - 기타(안주용)   : ㅋㅋㅋ 방어는 이제 들어갈때 안됐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다. 그리고 다 맛있었다 ㅋㅋㅋ   >> 스시   : 참치 김말이 - 참돔 - 전갱이 - 숭어 - 고등어봉초밥 - 아카미 - 단새우+우니(김)* - 방어 - 금태+안키모(김)** - 엔가와 - 관자 - 장어*   : 이날따라 예전의 단단한 밥알이 아닌 조금더 익은 부드러운 느낌의 밥이었는데, 그럼에도 밥을 쥔 정도가 참 적절해 큰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다. (일행은 오히려 더 만족스러워 했다.)   : 다 맛있었는데, 역시나 금태+안키모는 환상적이었고, 여전히 장어는 맛있었다.   >> 기타   : 오뎅탕* - 굴튀김*** - 카이센동 - 굴밥+조림(삼치?)*   : 굴튀김은 여전히 환상적이다. 개인적으로 스시/사시미도 충분히 맛있었지만 요리들이 더 매력적이었는데, 요리로만 구성된 특집이벤트도 한번 건의해봐야겠다.   >> 주류   : 치요무스비 토쿠베츠준마이 나카도리(56,-/720ml)   : 삿포로맥주  4. 그래도 한번 가봤다고 첫 방문때만큼의 감동이 몰려오진 않았다. 하지만 그건 기대감에 의한 상대적인 요소고, 만족도는 여전히 매우 높았다. 그리고 아마도 내가 처음 방문때 느낀 그 감동을 함께간 친구가 느꼈는지, 며칠을 이곳 이야기만 했다.  * 결론 이렇게 단골은 늘어간다

이안정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3-3 2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