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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부타동스미레_부타동부문 맛집(1) 최근방문_'23년 2월 1. 마냥 좋지만은 않은 일로 최근 신촌을 종종 방문하고 있다. 그래도 덕분에 신촌 인근 맛집들을 이곳저곳 다녀볼수 있다 생각하고 있다. 저녁시간 홀로 저녁을 먹어야 할 일이 생겼고, 급히 혼밥할 곳을 찾은 곳이 바로 이곳이다. 2. 망고플레이트 4.5점에 빛나는 가게라 오후 6시 30분 쯤이면 분명 웨이팅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큰 마음 먹고 방문했지만, 다행히 남는 자리가 있어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작은 가게에 별도 테이블은 없이 닷지석으로만 되어있고, 특이하게 “대화 금지”라는 규칙이 정해져있다. 평소라면 이런 조건들이 참.. 까다롭고 불편하다고 느꼈겠지만, 혼자 방문을 해보니 혼밥러들에게 생각보다 유용한 조건이란걸 알게 됐다 ㅋㅋ 3. 메뉴는 “부타동” 단일메뉴에 사이즈만 정할 수 있었기에 선택은 크게 문제는 없었다.    - 부타동(대, 등심, 13,-)   : 오랜만의 혼밥이라 생각보다 음식이 나오는데 까지 소요된 시간이 길게 느껴졌다. 주문부터 음식이 나오는데까지 약 20분이 소요된다.   : 예전의 다른 리뷰들을 보니 “등심”이 아닌 “삼겹살”도 선택이 가능했던것 같은데, 만약 삼겹살이었다면 아마 이번 식사의 아쉬운 부분 한가지마저 해결되지 않았을까 싶었다.   : 처음 나온 음식은 비주얼부터 환상적이다. 숯불구이 고기 꽃이 핀듯한 기가막힌 비주얼이다. 게다가 갈색빛의 윤기도는 고기에 숯불향이 코끝을 확 치고가는데, 먹기 전부터 이미 만족감이 높다. 그리고 한입 먹은 순간 불향도 좋고 고기도 적당히 잘 구워진 느낌이다. 소스는 특별하기보단, 생각보다 간의 정도는 세지만, 밥과 함께라면 기분좋은 정도의 단짠이다. 그리고 불향과 어울림이 참 좋다.   : 아쉽게도, 살코기부분이 처음엔 쫄깃한 느낌으로 좋았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턱이 아파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게다가 양까지 많아서, 마지막은 조금 불편한 마무리였다.  4. 망고플레이트의 점수는 충분히 납득이 간다. 이 정도면 그 누가 먹어도 맛있다고 느낄수 밖에 없는 맛이다. 하지만, 멀리서 찾아올정도의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등심 살코기부위는 먹을수록 점점 질기게 느껴져, 다시 삼겹살이 생긴다면, 방문해봐야겠다. * 결론 일반 사이즈였다면? 삼겹살이었다면?

홋카이도 부타동 스미레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61 1층